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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동접미사

나찬연

2018-07-18 09:46:23

반갑습니다. 중세 국어에서 ‘모도다’는 자동사인 ‘몯다(= 모이다)’에 사동 접미사인 ‘-오-’가 결합하여 형성된 파생 동사입니다. 그 뜻은 현대 국어의 ‘모으다(= 타동사)’에 해당합니다.

(1) (정반왕이) 즉자히 나랏 어비맏내를 모도아 니라샤되

(2) (정반왕이) 즉시 나라의 귀족(고관)들을 모아서 이르시되,

따라서 (1)의 문장은 (2)와 같이 해석해야만 합니다.

나찬연 드림.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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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소, 피동 표현

▽ '하다'의 품사, 접미사 '답'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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