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품사의 통용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A. 독수리가 높이 난다.
B. 높이가 어떻게 돼?
A에서의 '높이'는 부사 파생 접미사가 붙은 말이므로 '부사'
B에서의 '높이'는 명사 파생 접미사가 붙은 말이므로 '명사'로, 곧 둘은 서로 다른 단어로 이해하였습니다.
또한 사전에도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별도의 표제어로 실려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마도 결합되는 접사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우에도 품사의 통용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일까요?
흔히 품사의 통용 예로 제시하는 '밝다'와는 좀 다른 경우인 듯해서 문답방에서 질문드립니다.
짧은 지식의 질문이지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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