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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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제관련
나찬연  2018-08-07 19:25:20

하온 님, 반갑습니다.

선어말 어미인 ‘–았-’의 특수한 용법으로서, 완료 기능을 설명한 것입니다.

(1)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 나도 아내가 있으면 좋겠다.

(1)과 (2)의 예문을 비교하면 (1)에는 ‘-았-’이 실현되었고, (2)에는 ‘-았-’이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만일 ‘-았-’이 과거를 표현하는 기능이라면 (1)의 표현은 미래의 일에 ‘-았-’이 실현된 것이므로, 시제 표현에 모순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 언어에서 (1)의 표현이 쓰이고 있는데, (1)과 (2)를 비교하면 (1)의 ‘–았-’은 과거를 표현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완료’를 표현하는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곧 (2)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인 표현인 데에 반해서 (1)의 표현은 ‘나도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이루어지는 일(완료된 일)’로 판단하여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찬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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