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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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사절을 안은 문장
나찬연  2017-11-11 08:17:15

(답변 3)

(1) ㄱ. 어머니가 동생에게 책을 읽게 하다.
    ㄴ. 그는 과일을 모두 먹어 버렸다.

(1)의 예문에서 ‘읽게 하다’나 ‘먹어 버렸다’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이 결합된 짜임새입니다. 학교 문법에서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하나의 서술어로 처리하고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이어지주는 연결 어미를 보조적 연결 어미로 봅니다. 곧, (1)의 두 문장에서 ‘읽게 하였다’와 ‘먹어 버렸다’는 각각 하나의 서술어로 기능합니다. 따라서 (1)에 제시된 ‘-게’와 ‘-어’는 수식 기능을 하는 부사형 전성 어미로 보지는 않습니다. 본용언와 보조 용언을 이어주는 보조적 연결 어미로 처리합니다.  

나찬연 드림.

정지영 친절하고 구체적인 답변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도서에 나온 어미의 분류체계를 나타낸 도식을 보고 여러 가지 의문이 생겨 교수님께 질의를 하게 되었는데, 이렇듯 자세히 말씀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큽니다. 또한 제 문법적 지식과 안목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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