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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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질문드립니다.
나찬연  2017-10-25 10:09:44

반갑습니다.

(1) ㄱ. 동생이 누나에게 말을 높였다.
      ㄴ. *말이 누나에게 높다

(1ㄱ)의 문장은 온전한 사동문은 아닙니다. ‘말을 높이다’는 ‘상대에게 높게 대우하는 말을 쓰다.’는 뜻을 나타내는 관용어로 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사동문이 되려면 (1ㄴ)과 같은 주동문을 상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1ㄴ)은 올바른 문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1ㄱ)의 문장은 사동문의 형식만 갖추었을 뿐, 온전한 사동문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누나'는 피사동주가 될 수 없습니다.

(2) ㄱ. 어머니가 딸에게 유산을 남겼다.
      ㄴ. 유산이 딸에게 남았다.

(2ㄱ)의 문장은 사동문의 형식을 갖추고 있고, 또한 (2ㄴ)과 같은 주동문을 사정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딸에게’는 피사동주가 아니라 그냥 부사어입니다. 피사동주는 ‘유산’이 됩니다.

나찬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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