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형태소 분석 관련하여 두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ㄱ.
현대 국어 문법의 이해 p.229를 보면 ‘동사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로 파생된 단어’의 예로 ‘낚-시’가 제시돼있는데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낚시’를 찾아보면 ‘낚’과 ‘시’ 사이에 형태 경계가 없어서요.
학교 문법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형태소 분석을 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그리고 ‘낚시질’의 형태소가 ‘낚- + -시 + -질’이 맞다면,
접미사 ‘시’는 사전 상에 등재된 ‘옛말’로서의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봐야 하는 건가요?
ㄴ.
‘기쁘다’를 사전 검색해보면
어원 정보에 ‘【＜깃브다＜석상＞←-+-브-】’가 제시돼 있는데
현대 국어 관점에서는 단일어로 보는 게 맞는 건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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