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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자어 형태소 관련
나찬연  2018-06-04 12:47:55

(답변 5)

   한자어의 조어법는 대단히 논란이 많습니다. 한자어는 고유어가 아니기 때문에, 고유어의 단어 형성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친구'의 조어법과 관련하여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 것입니다.

  ‘친구(親舊)’는 한자어 ‘친(親)’과 ‘구(舊)’가 합쳐된 명사입니다. ‘친구’의 사전적인 뜻을 살펴보면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친구’에는 ‘親’이 나타내는 ‘가깝다(친하다)’의 뜻과 ‘舊’가 나타내는 ‘오래다’의 뜻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친구’는 합성어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언중들은 이 말을 고유어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분명히 한자어 ‘親舊’에서 온 말이고 개별 어근의 의미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합성어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문법서에는 단일어로 다루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분들의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다만, 현행의 학교문법에서는 ‘친구’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나찬연 드림.    
질문자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8-06-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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