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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형격 조사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shin  2020-12-06 09:56:37

  반갑습니다.

  (답변 1)

  먼저 <소학언해>는 16세기 말인 1580년에 간행된 문헌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중세 국어의 특징과 근대 국어의 특징이 혼재되어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하고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관형격 조사인 ‘-의’ 계열이 유정 명사에 쓰이고, ‘-ㅅ’이 무정 명사나 높임의 대상에 쓰이는 현상은 15세기 중엽의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16세기 초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여 근대 국어에 오면 관형격 조사로서의 ‘-ㅅ’의 쓰임 줄어들게 됩니다. 근대 국어의 시기에는 ‘-ㅅ’이 점차로 합성 명사의 어근 사이에서 쓰이는 사잇소리 표기 글자로만 쓰였습니다. 따라서 근대 국어에 오면 ‘-의’의 쓰임 확대되어서 현대 국어처럼 유정 명사와 무정 명사에 두루 쓰이게 됩니다.


(답변 2)

중세 국어에서는 주체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주격 조사가 없었습니다. 참고고 현대 국어에서 쓰이고 있는 ‘-께서’는 근대 국어에서 ‘-ㅅ(관형격 조사) + 긔(의존 명사) + 셔(보조사)’의 형태가 하나로 굳어져서 높의 뜻을 나타내는 주격 조사로 쓰인 것입니다.

나찬연 드림.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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